2022년 신인선수 계약 내용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롯데가 2022년 신인 1차지명 이민석을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개성고 출신의 1차 지명 투수 이민석은 높은 타점의 강속구가 장점이다. 롯데는 이민석이 유연성도 갖춘 만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롯데는 2차 라운드에서 지명한 지명한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이 향후 5툴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진은 고교 3학년 시절 타율 0.560 40안타 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463으로 맹활약했다.

2차 2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북고 투수 진승현은 묵직한 구위가 돋보이는 투수다. 롯데는 진승현이 빠른 시일 내 1군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된 투수로 평가했다.

당초 롯데는 2022 신인 대다수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진승현과 계약금 협상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고 최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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