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JTBC'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서 폭언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난폭한 성향을 보여 걱정을 샀던 이지현의 아들이 수학천재로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당시 방송에서 아들 우경이 4세 때 ADHD 진단을 받았다며, 폭력적인 성향 때문에 유치원에서도 여러 번 쫓겨나 홈스쿨링을 하고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지현은 7일 자신의 SNS에 "우리 우경이도 잘하는 게 있어요. 수학천채 우경이. 7세인데 8세 대회 나가서 최우수상 받았어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두 남매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아들 우경이 최우수상이 적힌 상장을 들고 으쓱한 표정을 짓고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을 키우며 마음 고생을 했던 이지현은 "앞으로 너의 장점을 살려주기 위해 엄마가 노력할게~^^ 화이팅"이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우경아" "감동, 최고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양한 이유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 '내가 키운다'는 지난해 12월2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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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지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