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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국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팀인 농심 레드포스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RED AGAINST ALL(모두에 대해 빨간색)’을 공개했다.
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RED AGAINST ALL은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과 편견 등에 맞서 나아간다는 강화 도전 정신을 담았다. 또한 올해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내고자 하는 팀의 의지를 확고히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단 첫 해인 지난해 농심은 많은 변화 속에서도 화끈한 경기력을 앞세워 팬들로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한걸음 나아가 높은 성적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생팀의 이미지를 벗고 명문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농심은 지난해 LCK 프랜차이즈 최초로 도입한 연간회원권을 2회째를 맞아 1월 10일 오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농심이 운영하는 멤버십은 e스포츠만의 특색 있는 연간회원권이다. 다채로운 구성의 ‘웰컴 패키지’와 더불어 시즌 내내 펼쳐지는 농심 선수단의 콘텐츠를 더 가깝고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지난해 100명 한정으로 도입됐던 회원 수는 올해 300명으로 확대된다.
‘웰컴 패키지’에는 농심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굿즈들이 담겼다. 멤버십 카드를 비롯해 머플러, 텀블러와 같은 제품들과 AR(증강현실)포토카드, 스토어 할인권 등이 추가돼 2월중 발송될 예정이다.
여기에 팬덤 플랫폼 ‘위버스’ 개발진이 참여한 비마이프렌즈의 멤버십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도입한다. 해당 플랫폼에선 멤버십 회원들만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 NG영상, 선수메시지 등 독점 콘텐츠가 연중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멤버십 대상 팬 미팅과 뷰잉 파티, 온라인 스토어 적립혜택, 포토카드 발송, 플레이오프 진출 선물 등 1년간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됐다. 이번 농심 연간회원권은 구단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농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하는 1년의 여정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멤버십이다. 지난해 회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 구성 및 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했다”며 “언제나 팀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