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가수 KCM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 말 KCM이 9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한 관계자는 “KCM이 올해 초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언약식을 올렸다”고 귀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예식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 혼인신고를 먼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열 계획이다.

KCM의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KCM과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란 결실을 맺게 됐다.

KCM은 2004년 데뷔해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선 MSG워너비로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KCM은 현재 음악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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