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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강다니엘과 채수빈이 청춘 로맨스로 만난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는 위승현(강다니엘 분), 고은강(채수빈 분)의 로맨틱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세상 둘도 없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강다니엘, 채수빈의 ‘핫’한 만남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기다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 영상 속 위승현, 고은강의 로맨틱 시너지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경찰 모자를 귀엽게 올려쓴 고은강의 어깨에 기대어 선 위승현. 두 사람의 풋풋한 미소에 더해진 ‘청춘을 소환할 첫 사랑이 온다’라는 문구가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를 펼치게 될 예정. 티격태격 앙숙으로 시작해 서로에게 스며들기까지의 관계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이들 관계에 호기심을 더한다. 경찰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대학에 모인 청춘들 가운데, 조금 더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위승현과 고은강. 그저 친구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설렘 위로 “인생은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다. 마치 운명처럼”이라는 내레이션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소한 행동에 가슴 두근거리고, 미처 깨닫지 못한 감정이 혼란스럽고 헷갈리기만한 청춘. 무심한듯 다정하게 다친 손가락을 살피는 위승현을 바라보며 “모든 관계는 선을 넘는 순간 달라진다”라는 고은강의 말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한다. 예고도 없이 찾아든 첫 사랑의 순간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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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