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성원 감독 \'잘하고 있어\'
LG 조성원 감독.2021.12.27.안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전주 KCC가 창원 LG를 63-41로 꺾었다.

KCC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22점차로 승리했다.

KCC 정창영이 16점으로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라건아는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3연패로 7위로 한계단 내려앉은 LG에선 이재도가 13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자였다.

양 팀의 득점은 저조했지만, LG의 공격력이 더 무뎠다. LG의 야투적중률은 23%, 2점슛 성공률은 34%(13/38), 자유투는 43%(6/14)를 기록했다. 3점슛은 33개 중 단 3개만 성공했다. 자유투 역시 43%(6/14)의 적중률이었다.

결과적으로 패한 LG가 KBL 출범후 역대 최소 득점 타이기록을 이뤘다. 불명예 기록이다. 지난 2012년 원주 동부(현 DB·52점)와 안양 KGC(41점)전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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