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개그맨 장동민(44)이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설, 본가인 강원도 원주를 방문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19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장동민은 결혼 3개월차의 달달한 신혼. 장동민은 2일 자신의 SNS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어머니에게 받은 용돈 봉투를 든 아내 사진을 올렸다.



용돈 봉투에는 "사랑하는 며느리 고맙고 감사하고, 올해는 우리 이쁜 아기 하고 건강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아내 곁에서 어금니가 보이도록 환히 웃는 장동민의 모습에 행복이 물씬 풍긴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 장동민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는 며느리를 위해 손수 일명 디스코 머리를 땋아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듬직하게 설거지를 하고있는 시누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2022년형 시댁풍경. 우리가족 모두 사랑해요"라는 장동민의 글에 팬들은 "올해는 이쁜 아기와 건강하게 행복하세요.시어머니 사랑이 최고네요" "완전 복댕이가 넝쿨째 들어왔네요 행복한 모습 보기 조아용"라는 반응이었다.


늦장가를 간 장동민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아내가 임신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정확한 출산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아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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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장동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