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첫 돌을 맞이한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결혼 2년만에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은 박은영은 설 연휴가 끝나는 지난 3일 똘망똘망한 아들의 첫 생일을 맞이했다.


박은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연휴의 마무리는 범준이 돌잔치였어요. 생각보다 넘 잘해줘서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밝고 건강하게..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박은영은 연회색 저고리에 하얀 치마, 아들 범준은 연하늘색 돌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손님들을 맞이하는 돌잔치에서는 연노랑색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베레모에 정장을 입은 아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 임신한 박은영은 결혼 초 한 차례 유산을 겪으며 마음 졸이는 시간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은영의 글에 많은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축하를 전했다. 방송인 서현진은 "범준이 너무 이쁘다아. 은영이도 돌끝맘 축하해. 고생 정말 많았어" 이정민도 "오마나 벌써 돌이구나! 추카추카" 이하정도 "범준이 생일 축하해"라며 기쁨을 함께 했다.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스타트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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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