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송가에 연쇄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현무의 소속사 소속사 SM C&C 측은 지난 4일 전현무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2차 백신 예방 접종(모더나)을 완료했고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MBN ‘국대는 국대다’, tvN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톡파원 25시’는 전날 전현무가 참석해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톡파원 25시’ 측은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톡파원 25시’에는 방송인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이 출연 중이다. 김숙은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 KBS Joy ‘국민영수증’ 등에 출연하고 있고 양세찬은 SBS ‘런닝맨’, MBC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찬원도 KBS2 ‘불후의 명곡’, 더라이프 ‘딩가딩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대규모 연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송가에서 우려하고 있다

‘톡파원 25시’는 3회까지 촬영을 마쳤고 앞으로 방송 일정은 논의해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전현무는 자가키트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이날 예정된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불참했고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전현무 대신 서장훈을 임시 MC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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