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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김은지, 이소영, 최재덕, 박유민, 유예주(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최설화, 정한나, 김자연, 김은지, 유예주 등 유명 ‘비키니여신’들을 배출한 머슬마니아 미다스의 손 최재덕이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7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됐다. 2002년 미스터코리아 그랑프리이자 헤비급 보디빌딩 레전드인 최재덕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원 포인트 포징으로 머슬마니아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그랑프리 제조기’가 닉네임일 정도로 최재덕은 한국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독보적인 지도자다. 지금까지 50여 명의 제자들이 그의 지도로 ‘머슬킹’, ‘비키니여신’으로 변신했다. 최재덕은 “몸을 만드는 데 있어서 비율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지다. 수많은 상담을 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눈빛이다. 눈만 보면 알 수 있다. 혹독한 훈련을 견뎌낼 수 있어야 최고가 될 수 있다”라며 지론을 펼쳤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보디프로필 스튜디오인 봄 스튜디오에서 최재덕은 오랜 시간 꾸준한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완성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는 김은지(2021 머슬마니아 상반기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박유민(2021 머슬마니아 상반기 미즈비키니&스포츠모델 쇼트 1위), 유예주(2021 머슬마니아 하반기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이소영(2021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 피규어&머슬 1위), 이하린(2019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 미즈비키니 클래식 1위) 등 머슬마니아 국내외 대회를 휩쓴 비키니여신들이 대거 참석해 스승의 끝없는 열정에 보답했다.

머슬마니아 코리아 프로모터이자 맥스큐 발행인인 김근범은 “최재덕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보디빌딩 헤비급 레전드이자 수많은 머슬마니아 비키니여신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라며, “2022년 머슬마니아 대회에서는 어떤 스타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밝혔다.

맥스큐 7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된 최재덕 역시 “머슬마니아는 꿈의 무대다. 이번 촬영은 제자들과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촬영이었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해준 김근범 발행인을 비롯한 맥스큐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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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이하린, 이소영, 최재덕, 박유민, 유예주(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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