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동반 참석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10일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두 사람의 2년 여만의 공식석상으로 수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참석한건 지난 2020년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마지막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수상으로도 연이 깊은 만큼 이번 참석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나선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희가 출연 뿐 아니라 제작실장으로도 참여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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