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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남은 시즌에서 체력과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현재 3위인 GS칼텍스(승점 53점)는 2위 한국도로공사(57점)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4위 KGC인삼공사(41점)와 간격을 벌려야 하는 상황이다.
봄배구 진출을 조기 확정 하기 위해서는 IBK기업은행전에서 승점을 확실하게 쌓아야 한다. 상대는 시즌 첫 4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김호철 감독 체제에서 팀은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외인 산타나가 V리그에 녹아든 모습이고 라이트 김희진, 레프트 표승주 등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도 좋다.
GS칼텍스는 장점을 살려야 한다.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게 우선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시즌 경기 수가 많아지면서 체력적인 부분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과제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버티며 정규 시즌을 잘 치러내고 있다. 남은 시즌 부족한 점을 계속 보완하고 다시 만들어간다면 좋은 결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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