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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16일 2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BTS 콘서트 포스터. 제공|빅히트뮤직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서울 콘서트를 연다고 밝히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16일 BTS가 3월 10일, 12일, 13일 3회에 걸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16일 하이브 주식은 전 거래일대비 7.32% 오른 2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8억원, 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 대장주 하이브가 급등하면서 에스엠(4.29%), JYP Ent. (6.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5.52%) 등 다른 엔터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BTS가 서울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공연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