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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주. 제공|넥슨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넥슨 창업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의 별세 소식에 IT·게임업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던 친구가 떠났다. 살면서 못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 이제 편하거라 부디”라고 추모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도 이날 자신의 SNS에 “업계의 슬픔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장영승 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 후배 김정주는 치열하게 살았다. 나의 큰 기둥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NXC는 이날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가 지난달말 미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94년 12월 넥슨을 창업하고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 RPG 게임 ‘바람의나라’를 개발하면서 한국에 온라인 게임 산업을 개척한 선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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