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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반젠트. 사진출처 | 페이지 반젠트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선수야? 모델이야?

‘미녀파이터’ 페이지 반젠트(27)가 팬들에게 뜨거운 매력을 선사했다. 반젠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블랙과 화이트가 매치된 비키니 사진을 게시하며 건강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냈다. 반젠트는 ‘이게 바로 나야!’라는 글도 올리며 자신의 매력에 무한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UFC에서 뛰다 BKFC(Bare Knuckle Fighting Championship)로 이적한 반젠트는 지난해 두 차례 케이지에 올랐지만, 모두 패하며 명성의 빛이 바랬다. 지난 5일에는 소속팀인 ATT(아메리칸탑팀)가 반젠트가 유명 레슬링 단체인 AEW(All Elite Wrestling)로 뛴다고 발표해 화제를 일으켰다.

AEW는 세계최고의 레슬링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라이벌 단체로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젠트는 그동안 본업인 격투기 이외에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하며 미국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세계적인 스포츠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매년 한 차례씩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에도 모습을 비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유명 스포츠브랜드인 나이키와 콜럼비아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반젠트는 벨라토르에서 활동하는 파이터 오스틴 밴더포드와 2018년에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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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반젠트. 사진출처 | 페이지 반젠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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