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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제공|애플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SE’가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코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5G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은 5G 탑재와 함께 배터리 수명이 더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SE’는 최신형 아이폰13과 같은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카메라 기능이 뛰어나고, 게임이나 증강현실(AR)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애플 측은 강조했다. 1200만 화소, f/1.8 조리개,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4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자랑한다.

5G를 탑재해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고, 무선통신 상태에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면서 영화나 TV를 시청할 수 있다.

저장 용량은 64GB·128GB·256GB 등 세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기존 보급형 시리즈보다 높게 책정돼 59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오는 25일 출시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