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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숙 작가. 제공|국립현대미술관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최찬숙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MMCA) ‘올해의 작가상 2021’에 선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4일 ‘올해의 작가상 2021’에 최찬숙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최찬숙 작가가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를 완벽하게 다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의 작가상’ 최종 후보에는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 작가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찬숙 작가는 신작 ‘큐빗 투 아담’에서 이주, 이동, 공동체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2021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은 시각예술가 4명을 선발해 창작후원금 4000만원을 제공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을 전시하도록 한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종 수상작가는 10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올해의 작가상 2021’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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