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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구강유산균 제조업체 오라팜이 글로벌브랜드 ‘오라틱스’를 론칭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오라팜은 구강유산균 글로벌 브랜드 ‘오라틱스’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라틱스’(OraTicx)는 오라팜이 국내는 물론 해외를 겨냥해 새롭게 만든 구강유산균 브랜드다. 구강을 의미하는 오럴(oral)과 유산균(probiotics)의 합성어다.
구강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을 발전시켜 오럴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열어간다는 오라팜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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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오라틱스’의 상표권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상표 출원을 마쳤다. 지난해 미국 법인 오라팜USA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오라팜 측은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분리 동정한 K프로바이오틱스다. 해외 진출로 한국 유산균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라팜 윤은섭 대표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연구는 세균의 화학적 박멸이 아니라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며 “오라틱스는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 건강을 추구하는 오라팜의 목표를 담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상품은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오라틱스 덴티’, ‘오라틱스 키즈’ 등 3종이다.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해 균주의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균주를 선별 분리해 안정성,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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