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성과공유회 관련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했다. 사진은 ‘더 데뷔’ 우수팀으로 선발된 5개 팀 단체사진. 사진|KT&G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KT&G가 진행하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들의 등용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6개 기수를 운영하며 배출한 112개 사회적 기업들은, 799명의 고용효과와 약 211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더 데뷔(THE DEBUT)’ 행사가 열렸다. ‘더 데뷔’는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전체 15개 수료팀 중 사전 선발된 8개 팀의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과발표와 VC(Venture Capital) 등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각 팀들의 성과 발표 후 사업효과성과 사회적 영향력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팀들은 ‘KT&G상상플래닛’ 업무공간을 1년 동안 무상 지원받으며, 사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받았다.

KT&G의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수료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진행한다. 지난 15일에서 25일까지 상상플래닛에서 수료팀들의 홍보존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수료팀들에게 사업홍보 기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KT&G는 사회혁신 창업 포럼 ‘KT&G상상서밋’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KT&G는 MZ세대 청년들이 당면해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에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청년 CEO도 선임되는 등 각 분야에서 청년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KT&G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