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UFC는 최근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UFC 27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셰이라가 도전자인 랭킹2위 이르지 프로하즈카를 맞아 벌이는 1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지만 한국팬들에게 가장 눈길이 쏠리는 것은 강경호와 사이몬 올리베이라가 벌이는 일전이다.
밴텀급에서 뛰는 강경호는 지난해 11월 하니 야히야와에게 패배해 커리어 관리에 문제를 드러냈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파이트 나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터라 야히야와에게 패한 것은 아쉬움이 깊었다.
강경호는 17승9패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의 사이몬 올리베이라의 전적은 18승4패로 타격과 그라운드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결은 밴텀급 톱15 진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강경호에게는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