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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어쩌다 사장2’ 설현이 일당백 알바생으로 활약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8회에서는 영업 6일차 ‘계산 AI 알바생’ 설현이 출격한다. 어디서 마트를 운영하다 온 듯한 능숙함으로 경력직보다 더 경력직 같은 활약으로 재미를 더한다.
침착하게 계산 카운터를 운영하는 설현은 알바생들마다 당황했던 버스카드 충전과 가격표 없는 물건 팔기, 납품 받기까지 척척 해낸다고. 경력직 윤경호도 “진짜 잘한다. AI 같다”라고 폭풍 칭찬한 설현의 하드캐리가 기대된다.
냄새부터 맛있는 점심 장사에도 변화가 생긴다. 알바생들이 마음껏 요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판을 깔아주는 ‘총괄 셰프’ 조인성의 진두지휘 속 신메뉴가 나올 예정. 박효준은 어느새 공산 곳곳을 파악한 조인성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이 만든 떡과 식혜로 비주얼 끝판왕 떡볶이를 만든다.
차태현은 강아지 사료 배달부터 혼자 광주 2차 출장까지 언제나처럼 전천후 사장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 친절과 신들린 친화력으로 무장한 누아르 3인방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과 함께 하는 영업 5일차도 이어진다. 먹을 줄 아는 신승환과 만들 줄 아는 박효준, 음식에 진심인 두 사람이 끌어올릴 맛의 집대성이 펼쳐진다. 덕분에 저녁 장사 역대 최고 기록을 쓰게 된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식사 시간 홍어부터 생고기, 삼겹살, 문어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진 한상과 이어지는 수다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어찌된 영문인지 공산 마트 1기 알바생 김우빈을 서운하게(?) 만든 윤경호의 웃음만발 해명이 쏟아진다. 알바를 마치고 돌아간 김우빈과의 깜짝 전화통화도 공개된다. 김우빈은 알바 후임들에게 진지한 조언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어쩌다 사장2’ 8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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