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유하나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지속되는데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유하나는 15일 새벽 자신의 SNS에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었던게 아니라 내가 말같지도 않은 얘기에 반응해주는 걸 재밌어할 것같아 가만히 있었다. 근데 우리 아이도 핸드폰을 하고 엄마도 아빠도, 시댁식구들까지도 저를 걱정하느라 너무 맘쓰시는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스폰서라, 제가, 입에 담기도 구린 단어지만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고? 기자분들이 나와서 루머를 이야기하는 아주 예전 티비방송을 제 얘기인냥 편집해서는 그럴싸하게 짜집기 해서 말이다"라며 해괴한 소문의 출처를 지적하며 해명했다.
그는 "면허증도 없었던 제가 외제차까지 몰고다녔고 돈을 보고 남편에게 접근했다는, 제 지인들이라면 사실이 아니라고 알고있는 이야기들이다"라며 격분했다.
또 "명품을 휘감게해주고 외제차를 타게해주고 드라마를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같은거 있어본 적이 없다. 진짜 설사 있었다고 쳐도, 결혼한지 10년이 지나고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이야길 만들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하나는 "70대 노인인지 80대 노인인지 지어내도 왜 노인인지 전 우리 할아버지랑도 밖에서 만난 기억이 없다. 사실 아닌거 가지고 자꾸 이야기 하는거 이젠 가족 모두 나서 강경대응 하려한다. 그만 하시라"며 경고했다.
한편 유하나는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1년12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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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