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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버가 지분 투자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1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본 건에 대한 투자 검토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밝혀온 네이버 측이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는 2021년 기준 매출액 6조818억원 본사 기준 직원수는 4595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015억원, 직원수는 536명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작년 5월 두 회사가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19.21%)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려고 경쟁하고 있다는 매일경제 보도가 나오자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명 요구를 받았다.

이후 두 회사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 간격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취지의 해명 공시를 반복해 올려 왔다.

작년 10월에는 CJ ENM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하고자 협의 중인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손을 털면서 카카오에 이목이 쏠렸다.

이와 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연합뉴스 측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기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