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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고창의 매력적인 관광명소 34곳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개의 테마 고창읍성 투어로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로드, 고창관광 투어로드로 구성돼 있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선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전북 고창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면 참여자의 현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투어 대상지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해당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 지역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길 바라며 아울러 고창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창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