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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11일차인 5월 12일(한국시간) 현재 우리나라는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메달 5개(금2, 은2, 동1)를 추가하며 데플림픽 강국의 면모를 이어갔다.
12일엔 배드민턴 남자부 경기에서 우지수(서울의료원)와 서명수(김천시청)이 펄펄 날았다. 남자 단식에 동반 출전해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접전끝에 우지수가 서명수를 2-1로 눌렀다. 두 선수는 복식에선 함께 조를 이뤄 세계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리투아니아를 2-1로 누르며 우리나라 10번째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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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서는 남녀 단식에서 모두 메달이 나왔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창준(서울시청)은 16강에서 우리나라 신철진(경남장애인체육회)을 4대0으로 제압했다. 이어진 8강 및 4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나 4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데 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 도중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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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에 출전한 모윤솔(경북장애인체육회)도 16강과 8강에서 인도와 필리핀을 각각 4대1, 4대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우크라이나에 0대4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에서는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최창훈(경기도청)이 413.4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