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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동반 출연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17일 스포츠서울에 “오늘 김준호, 김지민이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촬영분은 다음주에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달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배경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더욱이 관심이 쏠린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