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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FA 이현석(왼쪽)과 김동량을 동시에 영입했다. 사진제공 | 수원 KT 소닉붐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수원 KT가 FA 이현석(30)과 김동량(35)을 한 번에 잡았다.

KT는 23일 “이현석, 김동량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석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김동량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6500만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량은 리바운드에 장점을 가진 빅맨이다. 이현석은 상대 에이스를 막는 철벽 수비를 갖춘 가드다. 다음 시즌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2021~2022시즌 이현석은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5점 1.5리바운드 0.7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김동량은 32경기 출전, 평균 6.6점 4.0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