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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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주연배우들이 11일 업로드된 유튜브채널 ‘출장십오야’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 | 채널십오야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초호화 멀티캐스팅으로 화제몰이 중인 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임시완 등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11일 업로드된 유튜브채널 ‘채널 십오야’의 인기코너 ‘출장 십오야’에서 나영석 PD와 ‘비상선언’ 주역들의 손에 땀을 쥐는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관련 영상에서는 ‘퀴즈 구멍’에 등극한 배우 김소진의 최단기 희로애락이 폭소버튼을 눌렀다.

1000장의 영화예매권, 발 마사지기, 100만원 항공권, 소고기 등 다양한 상품이 걸린 ‘인물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약체’로 예상됐던 송강호, 이병헌이 뜻밖의 활약을 한 반면, 김소진은 번번이 이름 대기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김소진은 영화 ‘모가디슈’, ‘미성년’에서 연거푸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윤석 사진을 보고 “어머”하는 탄식만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소진이 멘붕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진들은 놀리느라 신난 모습이었다. 한재림 감독은 “같이 작품을 하셨지 않나. 김윤석 선배가 감독하신 작품에 주연배우신데”라며 고자질했고, 김소진은 나 PD에게 “이게 방송에 나가나요?”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에 송강호는 물개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김소진이 “제가 사진이 나오길래, 아 김윤석 선배님이시구나 하고 보느라고”라며 변명하자 이병헌은 “몰라, 누군지”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소진은 마지막 인물퀴즈에서 황정민을 맞추며 최종 성공했고, 송강호는 “윤석이 형이 많이 서운하겠다. 윤석이 형은 네가 전화해서 따로 수습을 해”라며 즐거워했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1501 항공편 안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소재로 한 ‘비상선언’은 오는 8월3일 개봉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