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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2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소중한 추억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정말 사랑의 결혼식이 오는 것을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슈돌’ 을 생각나게 하는 어린 시절의 추사랑과 아빠 추성훈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추사랑은 드레스와 티아라를 착용해 공주 같은 자태가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멋진 턱시도를 입고 그녀의 앞에 무릎 꿇고 손등에 입 맞추고 있다.
웨딩 마치를 떠올리게 하는 부녀의 모습에 팬들은 “사랑이 결혼하는 날 슬플 것 같다” “사랑이 못 보낼 듯” “세월이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1년 생으로 올해 12살이 된 추사랑은 2013년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표정이 풍부하고 사랑스러운 애교로 ‘추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을 머리에 올리고 “하잇”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최근, 엄마인 모델 야노 시호를 닮은 큰 키와 황금 비율로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