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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고척 아이파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고척 아이파크의 공동출자사이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브리핑에 이어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세대 내부와 더불어 단지 내에 조성되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기여 시설과 주상복합단지 6층에 조성된 옥상 공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날 점검에서 끝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준 것을 치하하고, 마무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높은 품질의 임대주택을 완성해 달라며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일반 아파트 같은 고급 임대주택과 상업시설로 지역사회 도움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진행되는 고척아이파크는 2205가구 규모로, 최고 높이 45층 초고층 설계와 더불어 세대 인테리어까지 일반분양 아파트와 다름없는 품질로 공급되는 고급 임대주택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됐던 컨시어지 서비스를 고척 아이파크에도 적용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에는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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