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기은세가 두 번째 집을 마련했다.


18일 유튜브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열정 만수르 기은세의 대리석 자재 쇼핑!| 이천에서 인테리어 자재 고르고 임금님 이천 쌀밥 정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온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마련한 두 번째 집에 들어서 인테리어를 할 생각에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기은세가 들어선 공간은 아직 인테리어가 전혀 안된 날것으로 무궁무진한 변화를 기대할만했다.


기은세는 "여기 구하려고 언니 진짜 많이 다녔는데"라는 스태프의 말에 "우리는 프로젝트 형식이기 때문에 이거를 때려 부숴서 인테리어를 철거하는 걸 쉽게 할 수 있으려면 아파트는 좀 불가능했고 사무실 형태의 공간을 구하게 됐는데 요리 선생님들도 자신의 요리 스튜디오를 만들잖아. 그런 생각으로 제2의 나의 집을 만든다라고 생각을 하고 구해 놓은지 꽤 됐다. 이걸 진행하면서 너무 오래 걸려서 속상했다. 이제 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좋다. 나..집에 안 들어갈 거 같은 기분이야"라고 웃어보였다.


기은세는 "이 과정을 하는 것은 여러분들한테 다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 그리고 너무 좋은 팀을 만나서, '내가 내 집을 만든다면?', '내 집을 꾸민다면?', '어떻게 할까?'는 생각으로 시작된 거니까 관심 있고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기은세는 직접 경기도 이천으로 향해 대리석 쇼핑에 나섰다. 주방 상판과 벽면 쪽 대리석을 고르던 기은세는 세라믹 타일에 마음을 빼앗겨 찜을 하기도 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37억 상당의 고급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