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1일 ‘9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팬사인회가 열리고, 캠핑 의자를 선물한다.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두산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9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팬들에게 캠핑 의자를 쏜다.

베어스데이를 맞이해 외야수 김재환과 내야수 허경민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기존 레드 지정석 201, 202블럭을 베어스데이 A,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에게는 여섯 번째 우승을 기념해 2019년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으로 제작한 캠핑 의자를 증정한다. 선수단도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9월 베어스데이’ 경기 예매는 4일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2022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베어스데이 A존(기존 레드석 202블럭)이, 11시부터 일반 예매로 베어스데이 B존(기존 레드석 201블럭)이 오픈된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는 경기 당일 1루 내야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 제시 후 캠핑 의자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두산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베어스데이’, ‘두린이날’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