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_2021 오토살롱위크 캠핑카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문화 축제인 ‘2022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6일부터 18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종합전시관이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오토살롱위크는 오버랜딩 등 캠핑문화·신제품 트렌드를 재조명한다. 또한 ‘캠핑 모빌리티 전문전시회’로 확대해 캠핑카·차박용품·캠핑용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2022 오토살롱위크’의 동시개최 행사인 ‘오토캠핑위크’를 통해 캠핑카 부스를 ‘캠핑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확대 개편,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 전시는 물론 신제품의 현장 판매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풀옵션 캠핑카 전용 부스에서는 스페이스모빌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의 ‘슈퍼밴 5’ 리뉴얼 모델은 물론, 카인드아크의 No.1 모델인 스타리아 기반 풀패키지 세미캠핑카 ‘아크룸’도 선보여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장우 캠핑카’로 알려지며 국민 캠핑카 반열에 오른 예스알브이의 신형 모델인 ‘제우스 640FU’ 와 ‘560RU’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리아, 렉스턴 스포츠 등 RV, SUV, 픽업트럭 등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와 튜닝카를 비롯,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캠핑용 모빌리티도 레저차량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특징은 MZ세대를 겨냥한 제품들의 출시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버랜딩 캠핑 문화를 반영한 오버랜딩 튜닝카와 관련 용품을 비롯, 레트로 감성의 LP 턴테이블 ‘사운드룩’ 등 제품까지 새롭게 가세하면서 더욱 진화된 캠핑, 차박문화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토살롱위크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미니멀캠핑, 차박 등 캠핑 유형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고, 관련 제품도 여기에 맞춰 속속 선보이면서 성장하고 있다. 2022 오토살롱위크는 오토캠핑·차박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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