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출처| 보아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가수 보아가 악플에 입을 열었다.

21일 보아는 자신의 SNS에 “배틀 팀을 저지들이 정하는 것도 아니고..뱅크투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 하셨으려나..매번 이럴 생각하니 지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덧붙인 캡처본은 보아를 향한 도 넘은 악플에 대한 기사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첫 번째 탈락 크루가 정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는 프라임킹즈, 2라운드는 B2B가 승리했다. 이후 3라운드 리더 배틀에서 각각 트릭스와 제이락이 맞붙었고, 심사를 맡은 보아와 은혁, 우영이 재대결을 요청해 결국 트릭스가 패했다. 4라운드 프라임킹즈가 승리한 뒤 마지막 B2B가 승리하며 3:2로 탈락을 면했다.

방송 이후 결과를 납득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보아의 SNS에 악플을 남겼다.

‘왜 기권하고 재대결을 요청했나’, ‘판정이 어이없다’, ‘누가 누굴 평가하냐’ 등 다양한 악플이 달렸다.

결국 보아도 자신의 SNS에 달린 악플을 보고 글을 남긴 것.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