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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하준이 ‘진검승부’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혔다.
하준은 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임영빈 극본· 김성호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 오도환은 시쳇말로 킹받게 하는 캐릭터다. 보시면서 화가 나시지 않을까. 그런 걸 의도했다”고 말했다.
하준은 극 중 출세를 향한 욕망이 대단한 검사 오도환을 연기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욕을 많이 하실까 생각하면서 임했다. 마음껏 욕할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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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