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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지난 5일 결혼한 배우 최성국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11일 최성국은 “지난 토요일 저 결혼했습니다^^ 저희의 결혼식을 같이 만들어주셨던 고마운분들+결혼식 분위기 간략히 올립니다”고 알렸다.

최성국은 ‘결혼식 사회 보단 라디오 공개방송같이 사담도 나누고 인터뷰 질문도 수시로 던져 재밌고 좋았단 호평 무지하게 받은 강수지 누나 사회’, ‘첫 축가로 식장 분위기 빵빵 터지게 만들었던 김광규형 ‘사랑의 파킹맨’’, ‘두 번째 축가로 불청 포항 여행 때 듣고 너무 좋아 내가 부탁한 김도균형 에릭클랩튼 ‘원더풀 투나잇’’이라는 글로 결혼식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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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성국 채널

이어 ‘세 번째 축가로는 결혼한다 전화하자 내 결혼 축가는 본인이 해야 되지 않겠냐며 먼저 얘기해 줘서 날 감동+찌릿하게 했던 임창정의 ‘결혼해줘’’, ‘네 번째는 오신 분들에게 우리도 뭔가 드리고 싶어 전날 밤 열심히 맞춰서 불러드린 자두의 ‘김밥’’이라고 덧붙이며 행복했던 결혼식을 떠올렸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최성국과 그의 24세 연하 아내가 결혼식장에 서있다. 사회를 맡은 가수 강수지, 축가를 부른 가수 임창정까지 모두 두 사람의 결혼식을 빛냈다. 최성국 부부 또한 직접 자두의 ‘김밥’을 열창하며 하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