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윤남기, 이다은 부부. 출처| 이다은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유튜브 해킹 피해를 당했다.

15일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남다리맥’에는 ‘After Effects Free Download’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영상 6개가 게재됐다.

이에 이다은은 이날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남다리맥 유튜브 해킹당한 것 같아요. 올라오는 영상들 클릭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재빠르게 올렸다.

이후 이다은의 소속사 이엘파크 또한 공식 채널을 통해 “‘남다리맥’ 유튜브 채널 해킹이 확인되어, 사태 파악 및 복구를 위한 조치 중에 있습니다. 현재, ‘남다리맥’ 유튜브 계정에 올라오는 무분별한 프로그램 설치 영상 등에 구독자 여러분들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영상 클릭을 삼가해주세요.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공식 입장도 전했다.

최근 셀러브리티를 향한 유튜브 해킹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일 수원FC 소속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집에서 안나와 - with ANNA’에는 정체불명의 영상들이 다수 게재되며 해킹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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