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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결혼식을 하루 앞둔 허니제이(본명 정하늬)가 예비신랑과 달달한 입맞춤을 공개했다.

17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채널에 “D-1 행복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드레스부터 화이트 드레스, 프릴 드레스까지 우아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 신랑도 하늘색, 블랙, 그레이 턱시도를 입고 콘셉트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면사포를 뒤집어 쓰고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도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대리 설렘 미쳤다”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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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왼쪽)와 예비신랑. 출처 | 허니제이 채널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비신랑도 소개했다. 그는 결혼식 날짜를 11월 4일로 정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18일로 연기했다.

예비신랑은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1살 연하로 알려졌다. 훈훈한 외모만큼 모델 뺨치는 포스가 인상적이다.

한편, 허니제이는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의 리더로서 지난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10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무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