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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여배우는 워크숍에서 어떤 모습일까. 배우 채정안이 스태프들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24일 ‘채정안TV‘ 유튜브 채널에는 ‘채정안TV의 럭셔리 추계 워크샵 V-log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 유튜브는 2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요즘 정체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워크숍 간 모습이 담겼다.
평소 털털하고 재미있는 성격의 채정안은 제작진들과 케미도 역시 그랬다. 꾸미지 않은 말투로 카메라 안과 밖이 같은 모습이었다.
영상 초반 제작진은 채정안을 위해 제작한 현수막을 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짧은 국내 여행에도 채정안은 거의 일주일 치 짐을 챙기며, 바쁜 아침을 보냈다.
채정안은 제작진을 위해 간식과 영양제를 준비하고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 옷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 도착 전 들른 마트에서 그가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은 뭘까. 빨간 뚜껑 소주와 안주용 쥐포가 대부분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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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가 이뤄졌다. 반전은 음주를 한 채정안의 모습. 긴 여행에도 채정안은 피곤한 기색 없이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그렇게 먹고)어떻게 그 몸매를 유지하냐는 질문에 “그냥 타고난 건데요?”라며 새침하면서 당당하게 대답했다. 데뷔 이래 한 번도 살이 찐 모습을 보인 적 없는 그였기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개그 욕심은 숙소에 돌아와 사진 찍는 중에도 이어졌다.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하는 그를 보고 모두들 웃음 지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