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말과 크리스마스 기념 다양한 혜택 실시
 사진|케이뱅크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인터넷은행 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높은 수신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7%에서 0.3%p 올려 연 3.0%로 인상했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혜택 아이콘을 누르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출석체크 추첨 이벤트’는 출석체크하고 행운권을 받은 고객 중 총 3500여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샤넬가방(1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2명), 아이폰14(5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3500명) 등을 준비했다.

또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를 누르면 하루에 행운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출석체크 해 행운권을 많이 모을 수록 당첨 확률이 커진다. 당첨 선물은 내년 1월 초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기분통장을 활용한 ‘산타에게 소원적기 이벤트’도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기분통장에 입금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분통장의 다양한 이모지 중에서 산타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 란에 소원을 적어 원하는 금액만큼 입금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고객이 입금한 금액 중 최대금액 100%를 선물로 준다.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단 선물로 주는 최대 금액은 100만원이다. 기분통장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도 연말을 맞아 ‘토스뱅크 통장’의 혜택을 한 단계 높인다. 토스뱅크는 13일부터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4.0%(세전), 5000만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연 4.0%(세전) 금리 혜택이 가입 및 예치기간, 한도금액 등 각종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토스뱅크 통장’과 결합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돈을 넣고 빼내 쓸 수 있다. 또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p 인상한다. 적금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5%(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단 13일부터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해 인상된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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