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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오늘(13일) 입대하며 진짜 ‘아미’가 된다.
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통해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입대와 관련해 별도의 행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현장 혼잡에 따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들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과 자치단체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찰은 비상사태·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5사단 신교대 정문 앞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으며 차량과 인파가 몰릴 경우 이용할 수 있는우회로도 점검했으며 현장 주변에 경찰 기동대 등 300명이 배치돼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등에도 나선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게 된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진을 필두로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제이홉과 RM, 1995년생 지민·뷔, 1997년생 정국이 차례대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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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