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 코리아 차트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4월 3주 차 ‘빌보드 코리아 글로벌 K-송’ 톱100 집계에서 임영웅은 무려 15곡을 동시에 올리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차트는 전 세계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데이터를 반영하는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다. 임영웅은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고르게 곡을 포진시키며 차트 장악력을 보여줬다.

최고 순위는 ‘순간을 영원처럼’(39위)이 차지했으며, ‘사랑은 늘 도망가’(55위)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들꽃이 될게요’, ‘그댈 위한 멜로디’, ‘비가 와서’, ‘ULSSIGU’, ‘답장을 보낸지’ 등이 중위권에 안착했다. 90위권에는 ‘Wonderful Life’,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는야 HERO’ 등 다수의 곡이 이름을 올리며 톱100을 가득히 채웠다.

이번 기록은 임영웅이 장르를 넘어 글로벌 K-뮤직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임을 보여준 사례로 풀이된다. 그는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차트 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