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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순이 WSTMS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바탕은 운동(유산소 및 근력운동), 영양(식습관), 휴식, 관계(소통) 등 4대 요소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엘리에나 호텔에서 ‘WSTMS NEW BEGINNING SHOW(WSTMS 뉴 비기닝 쇼)’가 열렸다. 런웨이에 오른 많은 몸짱 스타 중 가장 눈에 띈 모델은 62세의 조우순이었다. 조우순은 이날 30대 못지않은 탄탄한 몸과 패션 감각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조우순은 지난 8월에 열린 유명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2022 WBFF(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코리아’에서 머슬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해 ‘머슬킹’의 칭호를 받았다. 이후 10월에 열린 WSTMS대회에 스포츠탑모델 종목에 출전해 단밖에 우승을 차지했다. WSTMS를 통해 모델로 거듭난 조우순은 요즘 ‘’호모 헌드레드 (HOMO HUNDRED)‘, 100세 시대에 맞춰 ’시니어를 위한 평생 지속이 가능한 건강관리비법을 전파하는 건강전도사‘로 자신을 소개하며 분주히 뛰고 있다.

조우순은 해외 7개국 상주 근무 및 20여 년 해외 근무, UN,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 중동 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센터장,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부산하 공공기관인 칼리파산업지구(KIZAD: Khalifa Industrial Zone Abu Dhabi) 한국 대표 등 화려한 직함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도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우순은 지난 11월 국빈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이 추진하는 네움프로젝트 및 홍해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사우디 및 중동시장 진출을 원하는 외국기업의 컨설팅을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컨설팅그룹인 ‘NSK CONSULTANTS’의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다.

조우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귀국한 후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웰니스(Wellness) 그룹인 WSTMS(WORLD SPORTS TOP MODEL SHOW, 월드스포츠탑모델쇼)를 만나면서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다. 윤기 넘치는 은발, 매끄러운 피부가 20대를 능가하는 탄탄한 라인과 묘한 조합을 이루면서 조우순은 시니어모델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WSTMS의 대표 모델은 물론 운영위원으로서 건강과 패션을 전파하고 있다.

신사의 기품과 함께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는 조우순은 ‘절대긍정’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조우순은 “내가 운동하면서 증명하고 싶었던 것은 나이 때문에 또는 신체적 조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열정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라며 “지금은 사업가 외에 피트니스 선수와 모델이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 100세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영양, 휴식, 관계 등 4대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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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열린 ‘2022 WBFF(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코리아(이하 WBFF)’에서 머슬 모델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한 조우순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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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열린 ‘2022 WBFF(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코리아(이하 WBFF)’에서 머슬 모델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한 조우순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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