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이 23일 2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미모의 아내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KBS2‘신상출시 편스토랑’ 선공개편이 공개된 가운데 편셰프 박수홍이 절친이자 후배 손헌수와 식사 중 청첩장을 전했다.

박수홍은 “청첩장 나왔어. 방송나가는 날. 결혼하잖아”라며 1호 청첩장을 손헌수에게 전했다.

청첩장의 표지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 그림이 담겨 있었다.

박수홍은 “우리 웨딩사진 나왔다. 나도 처음 열어보는 거야. 너랑 같이 보려고”라며 파란색 앨범을 펼쳤다.

KBS2‘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처 | KBS

앨범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있는 박수홍과 김다예 씨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어깨 볼륨을 살린 공주스타일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김씨는 아나운서를 연상시키는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MC들은 “따뜻한 인상이 둘이 너무 닮았다. 이미지가”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수홍이 아내의 손을 꼭 잡은 채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박수홍은 23일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부부로 함께 지내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손헌수와 붐이 사회를 보고 트로트가수 이찬원 등이 축가를 불렀다.

개그맨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국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