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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가운데, 그를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tvN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후인 지난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알려지며 각종 추측들이 일파만파 처졌다. 27일에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과거 출산을 한 아이 엄마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케이티가 배우로 활동할 당시 배가 부른 채로 포토월에 서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여기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글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임신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교제 중이라는 사실 외 개인 사생활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결혼설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인도에서 열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것과 송중기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목격담을 근거로 두 사람의 결혼설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추측과 목격담에 대해서 송중기 측은 여전히 확인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들을 향한 설왕설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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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