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리 토시키
배우 노이리 토시키. 출처| 노이리 토시키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2일(현지시각) 일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노이리 토시키는 지난해 12월29일 밤 도쿄의 한 음식점 계단에서 잘못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했다.

노이리 토시키는 곧바로 바로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실수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혔고 이로 인한 뇌출혈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젊은 배우의 안타까운 급사 소식에 많은 애도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89년생인 노이리 토시키는 일본 극단 LDH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TV도쿄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NHK ‘달개비풀 나나의 검’, 아사히TV ‘하게티카’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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