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3_01_04_22_23_54_874

캡처_2023_01_04_22_23_54_874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기안84가 새해 맞이 유튜브 새단장에 나섰다.

4일 유튜브 ‘인생84’에는 ‘기안84 다시 웹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새해맞이 유튜브 썸네일을 수정하며 제작진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

먼저 ‘마흔 살 맞이 계획’에 대해 “계획은 없다. 한번 싹 다 정리하고 떠날까 싶다. 일하고 집 가서 술 먹고 자고 운동 갔다 그림 그리고 안 바뀌는 거다”라고 한탄했다.

캡처_2023_01_04_22_23_54_874

캡처_2023_01_04_22_23_54_874
출처| ‘인생84’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는 “눈이 작다. 눈만 좀 컸으면 좋았을 텐데. 옛날에 쌍꺼풀 수술받으려고 이화여대 근처에 성형외과 갔는데 이쁠 거라 하다가 선생님 눈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옷 갈아입고 누웠다가 나왔다. 예약금 안 받아도 되니까 가겠다고. 쌍수 직전에 포기했다”고 떠올렸다.

자는 모습을 그릴 때는 ‘무슨 꿈을 주로 꾸나’라는 질문에 “헤어진 여자친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찝찝하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