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오클리 선글라스 4종(왼쪽 위부터 아래, 옆으로. 수트로 TI, 카스텔, 하이드라, 레지스터)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일상과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겸비하는 겨울철 아웃도어족을 위한 아이웨어 4종을 출시했다. 따뜻한 국가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여름용 아이웨어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선글라스는 수트로 TI, 카스텔, 하이드라, 레지스터다. 제품 모두 삼지점 지렛대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아이웨어로 인한 코와 귀 눌림이 없어 장시간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먼저, ‘수트로 TI’는 오클리의 베스트셀러 스포츠 아이웨어인 수트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수트로 특유의 스포티함을 덜어내고 세련미를 더해 보다 데일리 아이템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했다. 눈과 주변부를 감싸는 큰 사이즈의 렌즈는 유지하되 티타늄 소재의 얇은 테를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로 재탄생했으며, 코 받침 부분과 템플(아이웨어 다리 부분)에 언옵테이니엄(Unobtanium®) 소재를 입혀 고정력을 높였다.

더블 브릿지가 포인트인 ‘카스텔’은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다. 얼굴을 감싸는 곡선형 디자인의 하이 랩 프레임을 사용해 착용 시 안정감을 높일 수 있게 제작됐으며, 차가운 바람과 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프레임은 내구성 강한 초경량 오매터(O Matter™) 소재로 제작돼 오랜 시간 착용에도 편하다.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역시즌 제품 열풍에 힘입어 서핑에 최적화된 선글라스도 함께 출시했다. ‘하이드라’는 오클리 초창기 제품인 레이저 블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반테 선글라스로, 굴곡진 템플 디자인이 돋보인다. 식물 기반 소재의 바이오 매터(BiO-Matter™) 프레임으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즘 렌즈로 바다 표면과 그 아래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키즈 라인 아이웨어도 오랜만에 선보였다. ‘레지스터’는 수트로의 디자인과 기능을 채용한 키즈용 스포츠 선글라스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번개 모양의 프레임을 적용해 다른 수트로 제품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명확한 색채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를 통해 선명한 시야를 볼 수 있고, 코 받침에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고무 소재를 더해 스포츠 기능을 강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야외 활동 증가 추이에 추운 날씨에도 캠핑,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 데일리 아이템으로는 물론, 가벼운 러닝, 격한 스포츠 등 활동별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들로 엄선했다”며 “아웃도어 활동 시 오클리 선글라스와 함께 강한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클리 선글라스 4종은 오프라인 매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오클리 씨티오브드림즈 제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