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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발리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7일 도경완 유튜브 채널인 ‘도장TV’에는 ‘[도장TV 88회] 도장가족!! 인도네시아를 접수하다!! 발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연우, 하영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무려 3년 7개월 만이라고.
비행기에 타기 전 딸 하영이는 “무서워요 아저씨”라며 도경완에 장난을 쳤다. 도경완은 “아저씨?”라며 하영이의 장난을 받아줬다.
장윤정은 하영이와 자리에 앉았다. 두 모녀(母女)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얼핏 봐도 판박이 외모를 자랑했다. 자막에는 ‘43세 장윤정, 5세 장윤정’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발리에 착륙한 이들 가족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두 시에 숙소로 도착했다. 발리에서 동물원을 가고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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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아들 연우, 딸 하영이와 튜브에 태워 같이 물놀이를 즐겼다. 도경완은 같이 있는 이들 세명에게 물로 공격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부지..”라며 입술을 꽉 깨문 채 경고했다. 하영이도 질세라 “그만”이라고 소리쳐 ‘리틀 장윤정’의 면모를 보여줬다.
장윤정과 아이들은 무차별적으로 도경완을 물로 공격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도경완은 자막에 ‘왜 이럴 땐 아빠가 늘 외로운 건지’라고 적어 폭소케했다.
이후 장윤정은 하영이를 튜브 앞에 두고 공격했다. 연이은 물세례를 맞은 하영이를 본 도경완은 “엄마가 딸을 방패막으로 삼는다”고 실소를 터트렸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