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체계 점검 지시 (2)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9일 강화 해역 2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 관련, 내진 보강공사를 비롯해 지진 대피 훈련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있다.│사진=교육청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신년 기자 회견을 통해 2023년 인천교육은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동행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9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튼튼한 교육의 기초를 토대로 이루는 완전한 교육 회복 ▲학생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교육여건 개선 ▲지속 가능한 인천 미래 교육의 시대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정책 ▲교육청 3월 1일 자로 교육청 조직 개편 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 교육감은 ▲교육의 기초는 학습역량 ▲인성과 사회성.정서 ▲신체 건강 교육 전반에 걸친 영역이며, 이를 위한 주요 정책은 기초학습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지원-평가’의 단계별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체제를 구축 ▲느린 학습자 ▲난독증 학생을 위한 교육 ▲탐구체험 중심의 수학교육 ▲대학생-퇴직 교원-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천명의 학습코칭단’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더불어 도 교육감은 주요 정책에 ▲보편적 복지의 확대로 초 4~고3 1인 1 노트북 지급과 수능 원서.자격고사 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학여행.현장 체험학습비 지원 ▲중 1.고 체육복 지급 등과 맞춤형 복지의 확대로 다자녀 체험학습비와 수련활동비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암 뇌.심혈관 질병 치료비 지원 ▲느린 학습자 난독증 학생 치료와 수업 지원 등 40년 이상 된 노후건물 개축 ▲원도심과 신도심의 맞춤형 지원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 ▲백령도를 판소리와 강화도를 가곡과 동요의 예술 특화 지역으로 운영해 도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교육청 조직 개편으로 ▲민주시민 교육국을 교육역량지원국 ▲미래 교육국을 학교 교육국으로 변경 ▲진로.진학.직업교육의 통합지원과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실천을 위해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신설 ▲안전과 학생복지업무 통합체제 구축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안전복지과로 재편 ▲디지털 역량교육과 기후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창의인재교육과를 AI 융합교육과로 재편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혁신의 강화를 위해 미래 학교혁신과를 학교 마을협력과로 재편 한다”고 강조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